묵시록의 에레시아
뚜루뚜뜌
자유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판타지 #마법 #후회 #라이트노벨 #드래곤 #TS
조회수: 2 | 선호작: 0 | 좋아요: 0 | 연재글: 1
그리고 마지막으로 찾아오는 것.
죽음.
평범한 인간이었던 나는 어느 날,
‘죽음’을 관장하는 존재가 되었다.
수천 년.
수백만 년.
그리고 셀 수도 없는 시간이 흘렀다.
수없이 많은 탄생을 보았고,
그보다 더 많은 죽음을 지켜보았다.
처음에는 슬펐다.
그다음에는 익숙해졌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아무렇지도 않아졌다.
그렇게 영원에 가까운 시간을 살아가던 어느 날.
문득 하나의 의문이 들었다.
나는 수없이 많은 죽음을 보아왔다.
그런데—
나는 정말로 ‘죽음’을 알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