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에서 방패로 먹고삽니다 표지

무림에서 방패로 먹고삽니다

검을현먹묵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무협 #사이다 #전생 #환생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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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살았고 두 번 죽었다.
한 번은 조급해서, 한 번은 남을 지키다가.

고아로 태어나 전 재산을 날리고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이 첫 번째.
농노의 아들로 태어나 재능 없는 몸을 스물세 해 갈아 넣어 중갑방패대 백부장까지 기어올랐다가,
소드마스터의 검 한 번에 방패째 갈린 것이 두 번째.
그리고 눈을 떠보니 세 번째였다.

대운 제국을 통일한 최고 무장, 파진군 연천웅의 막내아들.
영약이 간식으로 나오는 집안.
딱 하나, 열여섯이 되면 군에 들어가야 한다는 가풍만 빼면 완벽했다.
'삼십 년을 남의 명령 들으며 살았으면 충분하지 않은가.'

열다섯까지 빨 수 있는 꿀은 전부 빤다. 그리고 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