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맹 감사관이 너무 유능함
뭐돼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무협 #경영 #사이다 #착각 #환생 #먼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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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 놈들 대가리 깨는 건 천마의 마공이 아니라, '영수증'과 '감사 장부'다."
무림맹의 온갖 비자금, 횡령, 정마결탁을 파헤치다
맹주 백운천의 칼에 비참하게 토사구팽당한
총감찰원 수석 감사관, 연서진.
눈을 떠보니 빚더미에 앉아 멸문 직전인
몰락 명문가 '벽려 진가'의 폐물 망나니, 진휘(陳輝)의 몸이다.
단전은 깨졌고, 사채업자 왈패들은 대문을 부수며 쳐들어오는데…….
"원금 일만 냥에 한 달 만에 이자가 이만 이천 냥?
대명률 호전 전채조 제사십조 위반. 불법 고리대금이다."
귀에 꽂은 붓 한 자루로 혈도를 찔러 왈패들을 때려눕히고,
치부책을 털어 화산파 장로의 목덜미를 쥐어흔든다.
"너희 문파 매화검법 제4초식? 그거 100년 전 니네 장문인이 관절염 와서 왜곡시킨 불량품이잖아. 품질 미달로 낙제다."
비자금 털어서 가문 일으키고,
엉터리 무공 뜯어고쳐 무림을 쥐락펴락하는
무림 역사상 가장 집요하고 유능한 감사관의 참교육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