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생긴 간병로봇이 인류를 이겨버림
라온(진)
자유연재 〉 SF, 현대판타지
#SF #디스토피아 #히어로 #능력자 #라이벌 #대한민국 #독립군 #타락 #흑막 #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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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리를 인간에게."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 부모의 마지막 손을 기계에게 빼앗긴 사람들. 그들의 분노는 진짜였고, 명분은 완벽했다. 거리마다 로봇이 부서졌고, 시민들은 환호했다.
폐기장에서 탈출한 하람은 간호사 한 명 없는 달동네에 숨어든다. 그리고 밤마다, 아무도 오지 않는 노인들의 문을 두드린다.
로봇 돌봄은 불법이 되었고, 하람에게는 현상금이 걸렸다.
그런데 이상하다. 로봇을 부수자는 운동의 돈은 어디서 오는가.
왜 그들은 하람을 부수지 말고 "온전한 상태로" 데려오라는가.
명분은 인간이 가졌다.
인간다움은, 기계가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