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전생자의 아포칼립스 쉘터에는 1000조가 필요함 표지

무한전생자의 아포칼립스 쉘터에는 1000조가 필요함

카나레이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판타지 #현대판타지 #퓨전 #SF
조회수: 342 | 선호작: 14 | 좋아요: 27 | 연재글: 12
신석기시대부터 786번을 환생했다.

멧돼지에게 배가 뚫리고, 전쟁터에서 목이 날아가고, 교주가 되어 추앙받아도 봤다.

이제 웬만한 일에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그런데 100년 뒤의 미래를 예지한 순간, 욕이 절로 나왔다.

“아니, 시발. 좀비?”

더 큰 문제는 죽어도 종말을 건너뛸 수 없다는 것.

죽으면 보름에서 한 달 뒤, 지구 어딘가에서 다시 태어난다.

뉴욕일 수도, 사하라일 수도, 좀비 떼 한복판일 수도 있다.

아포칼립스가 끝날 때까지 수백 년이고 계속 환생하며 버텨야 한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

어디에서 태어나든 근처에 피난처가 있도록 전 세계에 쉘터를 깔아 버린다.

필요한 돈은 1000조.

현재 시점은 1998년.

그리고 그의 전 재산은 기저귀 한 장.

“좋아. 일단 1000조부터 벌자.”

종말까지 앞으로 100년.

786번 살아 본 인간의 미친 생존 준비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