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투자로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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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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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경술국치. 망국의 비운 앞에서 우당 이회영 일가와 민족 거부들은 가문의 명운을 건 막대한 종잣돈을 한 청년에게 비밀리에 신탁한다.
구한말 외교관 부친의 충절과 스코틀랜드 하이랜더의 골격을 물려받은 8척 거구의 풍운아, 알리스터 섀넌 민우 리. 그가 향한 곳은 만주의 황량한 벌판이 아닌, 피비린내 나는 탐욕의 복판 뉴욕 월스트리트였다.
제1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포화 속에서 베들레헴 철강과 레밍턴 총기 등 군수 공룡들의 지분을 집어삼키며 막대한 전쟁 특수를 쓸어 담는 사내.
그의 곁에는 대영제국 국왕의 사촌이자 인간의 심리를 꿰뚫는 아내 시렌, 왕실 방계 참모 에이큰, 각자의 비원을 품은 유대인·아르메니아인 이레귤러들, 그리고 헤이그의 비극을 딛고 일어선 정규 육군 장교 이위종이 집결한다.
<더 이상 독립군은 굶주린 의병의 눈물로 싸우지 않는다>
월가의 차가운 자본으로 주조한 수십만 정의 소총과 기관총, 야포로 완편된 대한민국 정규 군단. 마침내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 침략자들을 격멸할 철혈(鐵血)의 조국 수복 진격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