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당한 고교 최대어가 170 던짐
배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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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최고 구속 161km.
고교 최대어였던 나는 25살에 부상으로 방출당한다.
어깨 회전근 파열.
가혹한 혹사로 생긴 치명적인 부상.
'이렇게 내 프로 인생은 끝나는 건가.'
한 번만 기회가 더 있다면, 한국이 아니라 미국에서 프로생활을 했을 텐데.
그렇게 나는 회귀했다.
그리고.
"전 한국에서 뛸 생각 없습니다. 야구 선진국인 미국으로 가겠습니다."
고교 최대어가 돌연 미국 이적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