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해 뒤, 다시 너 표지

아홉 해 뒤, 다시 너

파바미

자유연재 〉 로맨스, 드라마

#드라마 #후회 #힐링 #로맨스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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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해 전, 서로 좋아했지만 끝내 마음을 확인하지 못했던 두 사람.

캐나다에서 일하던 강도윤은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휴가 중, 부산에서 작은 카페 **‘여백’**을 운영하는 한서린에게 다시 연락한다.
그저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자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한 번의 저녁은 다음 날로 이어지고,
함께 걷고, 밥을 먹고, 오래 통화하고, 손을 잡으며
두 사람 사이에 비어 있던 아홉 해가 조금씩 채워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뒤늦게 알게 된다.

그때 기다렸던 것도,
간식을 하나 남겨 두었던 것도,
서로에게만 특별했던 것도
혼자만의 마음은 아니었다는 것을.

하지만 도윤의 휴가는 끝나가고 있다.

다시 캐나다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 가까워질수록
두 사람에게 남은 시간은 점점 짧아진다.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몰랐던 것들.

사랑하는 것과, 잘 사랑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

아홉 해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서로의 삶을 다시 배워 가는 이야기.

《아홉 해 뒤, 다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