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했더니 강호더라
그리즐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판타지 #퓨전 #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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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에서 세 번 죽을 뻔했지만, 한 번도 심장이 두근댄적은 없었다.
전역 서류에 서명하는 순간 — 눈앞이 접혔다.
깨어보니 명나라.
15세 군호(軍戶) 최하급 병사의 몸.
맞으면서 깨달았다.
기(氣)의 흐름이 보인다.
읽히는데 — 피할 수 없다.
이 몸이 너무 약하니까.
전역했더니 강호더라.
그것도, 숨겨야 할 눈을 가진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