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씨앗
sum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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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퓨전 #경영 #생존 #영지 #인공지능 #차원이동 #서양판타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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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던 공학자 강준, 연구실 허공의 균열에 빨려 들어가 몰살 직전의 변방 영지에 떨어졌다.
손에 쥔 건 오지 생존 배낭 하나, 그리고 그의 머릿속에 들어앉은 공학 AI '시드'.
가족을 모두 잃은 열네 살 영주 레아와 살아남은 스물네 명.
성을 노리는 남작의 군대, 내부의 배신자, 그리고 왕도의 탐욕스러운 귀족들.
검도 마법도 없다.
대신 정수기로 독을 거르고, 용광로로 강철을 녹이고, 콘크리트 성벽을 쌓는다.
그리고 마침내, 비 오는 날에도 불을 뿜는 총이 마법사의 방어막을 꿰뚫는다.
"시드, 불가능하다고? 현장 짬밥 모르는 깡통은 빠져 있어."
투덜대면서도 끝까지 해내는 공학자의 몰락 영지 산업혁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