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대신 좌천된 김과장, 우주선 주운 후 계속 출근함
퇴근후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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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과장.
어느 날 새로 온 본부장의 눈 밖에 났다.
이유는 모른다.
“김 과장은 서울에 한 발짝도 못 들어옵니다.”
발령지는 전화도 안 터지는 강원도 산골 관리사무소.
좌천 열흘째, 등기로 날아온 건 이혼 서류였다.
그리고 그날, 땅속에서 10km짜리 우주선을 주웠다.
나를 해고 하려고? 내가 왜 그만둬야하지?
내 퇴사는 내가 결정한다.
그래서 나는 계속 출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