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칼잡이, 칼 없이 부산을 먹는다.
미스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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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 #회귀 #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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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형님을 위해 칼을 휘둘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 형님이 보낸 칼에 죽었다.
다시 눈을 뜬 곳은 1996년, 영도공고의 교실.
죽었던 친구가 살아 있고,
아버지는 아직 빚에 묶여 있다.
자신을 칼잡이로 만들었던 남자도 그곳에 있다.
이번 생에는 남의 칼이 되지 않는다.
주먹보다 돈줄을 쥐고,
칼보다 사람을 모은다.
1996년 부산.
이번에는 내가 판을 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