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당한 수의사가 동물 말이 들림 표지

해고당한 수의사가 동물 말이 들림

네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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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여덟, 빚만 남은 야간 땜빵 수의사.
네살 어린 후배 원장에게 잘리고, 6년 만난 여자는 그 후배 옆에 있었다.
그날 아침, 차에 치인 고양이가 말을 걸어왔다.
"아저씨, 인생 망했지? 냄새로 알아."
아픈 동물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생이, 너무 잘 풀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