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부터 재벌까지
서야(書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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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망나니가 모는 차에 치여 죽어버렸다.
“어, 형도 그 나쁜 놈네 집이 싫어요?”
이곳은 분명 이승과 저승의 경계 어딘가.
난데없이 낭랑한 꼬마의 소리가 들려왔다.
“어때요. 나랑 바꿀래요?”
꼬마가 은밀하게 속삭였다.
“형은 거부할 수 없어요.”
동시에 하얀 빛이 터져 나오며 더 이상의 생각을 할 수도 없게 되었다.
눈을 떠보니 꼬마가 되어버렸다.
이렇게 어이 없는 일이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