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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쟁, 미군이 되어 시간을 달리는 한국인의 모험!
니자드·2026.03.02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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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알다보면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게 된다. 특히 강대국 사이에서 운명을 개척하지 못하고 힘없이 흔들렸던 모습을 놓고 '만일 이랬다면~' 하는 흥미로운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


한 개인이 국가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그걸 해내는 사람을 우리는 영웅이라고 부른다. 그럼에도 영웅은 종종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처럼 매우 평범한 모습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미군 잠수함 함장이 한국을 독립시킴'


이 작품은 평범한 한국인이 태평양 전쟁 때로 환생해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꾸는 이야기다.


21세기의 직장인 김(킴) 동수.


그는 황당하게도 롤(LOL)에서 한타를 하다가 죽은 다음, 바로 진주만 폭격을 맞기 직전의 미군병사로 환생한다.


웨스트버지니아호의 승조원이 된 상황을 인식한 동수는 알고 있는 전쟁사의 기억을 더듬어 크게 활약하며 훈장을 받는다. 그리고 차근차근 전장에서 활약과 승진을 거듭하게 된다.


본격적인 이야기 앞에 배치된 프롤로그는 약간 지난 시점으로 주인공 동수가 잠수함 함장이 되어 일본 도쿄만에 침투한다. 거기서 무려 일본 천황이 있는 황거를 향해 포격을 가하는 기염을 토한다. 통쾌하면서도 그런 상황이 어떻게 실제로 가능한 지에 대해 납득이 가능한 정교한 상황 세팅이 일품이다.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이 과정에서 실제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신나는 전투 묘사다.


비슷한 장르의 다른 작품은 보통 전쟁 묘사가 적고 주로 인물간 대화로 상황만 이끄는 경우가 많다.


그에 비해 이 작품은 내리꽂히는 일본 뇌격기와 수면 아래서 공격해오는 일본 잠수함 등과 사투를 벌이는 승조원의 전투를 바로 눈앞에서 보듯히 잘 묘사했다. 작가의 전문지식과 노력이 제대로 들어간 점이 큰 매력이다.


이야기 전개속도 역시 매우 빠르다. 1화를 진주만 개전으로 시작한 후, 20화에서 미드웨이 해전에 돌입한다.


현재는 동부 솔로몬 해전을 지나 산타크루즈 해전까지 돌입했다.


이렇게 유명한 전투에서 한국인 동수가 어떻게 활약하면서 제목처럼 '한국을 독립' 시킬 수 있을까?


이 과정에서의 모든 도파민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싶은 독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미군 잠수함 함장이 한국을 독립시킴
암여파더
총 40화 조회 5.5만 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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