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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한달 전에 글 썼다가 기억이 나서 분석 편을 지금 올려보네요
이전 글에선 중세와 중세 판타지의 차이점을 설명하려고 했었는데
중세에 대한 설명이 너무 길어졌습니다...ㅋㅋㅋ
1시간 정도 자료조사 하면서 썼는데,
그대로 삭제하기도 아까워서 업로드 했습니다
중세에 대해서 할 말이 더 있지만 생략해보고
중세와 판타지를 나누는 큰 차이점은 마법의 유무 차이입니다
마법이 없으면 대체역사물로 볼 수 있겠네요
문피아에서 25년 2월 중반 이후부터
중세 판타지 장르가 많이 유료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영지물도 나오네요
유행은 돌고 도는 것 같네요
중세 판타지에도 분류가 나뉘는데,
크게 영지물과 용사물로 나눌 수 있을 겁니다
영지물은 제가 추측할 땐 내향성 독자들한테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영지 자체가 주인공이 내 땅만 잘 관리하면 되는 겁니다
어디 멀리 갈 필요가 없는 거죠
땅 잘 키우고 영지민들은 행복하고, 나쁘지 않습니다
용사물은 그 반대죠, 모험이 기본 값으로 들어갑니다
먼저 용사물을 설명하자면
용사는 마왕이나 드래곤을 처치하는 캐릭터죠
그래서 모험을 해야 되고 자연스레 모험물 장르가 따라옵니다
현실로 비유하면 여행이나 캠핑과 비슷한 느낌
노래로는 <에메랄드 소드>가 전형적인 용사물을 표현했습니다
마왕을 처치하기 위해서 아이템도 얻으러 가고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는 거죠
여행 유튜브를 보면 오고 가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낍니다
근데 모험 하려면 챙길 게 많은데,
캠핑이 낭만은 있지만 돈 들고 귀찮은 취미 생활이죠
파티를 꾸려서 길드원들과 함께하고
모험 하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게 기본적인 이야기라서
외향성 성격의 독자들한테 맞을 겁니다
그리고 재미가 있어야 됩니다
은근히 난이도가 높기 때문인지
아직 문피아에서 정통적이고 재밌는 용사물은 잘 못 봤네요
용사물을 추천하자면
<마왕까지 한 걸음>
이건 문피아 작품이 아니고 네이버 웹툰이긴 한데요
일단 용사물 느낌이 잘 납니다
클리셰를 비튼 작품이고 다양한 설정들이 개연성 맞게 이뤄집니다
개그물이기도 해서 다소 유쾌하게 진행합니다
이 작품은 미로를 오고 가면서 깨달음을 얻는 느낌인데,
110화 부터는 미로를 오고 가면서 암호가 추가 되는 느낌..
그 이후부터 스토리가 많이 어둡고 진지해져서 이 쯤에서 하차했습니다
<가짜 용사가 너무 강함>
스토리가 모험물에 맞는 것 같습니다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이라고 하는데 이건 잘 모르겠고
주인공 원맨쇼라고 보네요, 캐릭터들은 평이하다고 해야 되나
<노예상인 마법사는 헌터 전생을 각성했다>
액션물과 스릴러 장르로 볼만 합니다
다만 모험 장르는 아닙니다
영지에 머무르면서 이런저런 일을 하는 거죠
이런저런 일 중 하나가 전투입니다
그 다음 영지물을 설명하자면
영지가 뭔지에 대해서는 댓글로 질문 받구요
굳이 설명하면 글이 너무 길어지기도 하고
나무위키를 보면 대체역사물 장르에 밀려서
인기가 시들해졌다고 나오는데
최근에 25년부터 다시 유행하는 느낌입니다
그럼 대역물과 무슨 차이가 있나?
대체역사물들은 정확히 영지물스러운 느낌은 많이 없습니다
주로 역사적 사건들을 바꾸면서 해결하는 게 기본 스토리고
성장하는 방법은 기업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기술 개발, 인재 모집, 내각 꾸리기 등
영지보다 국가를 다듬는 느낌 인거죠
기업 내용이 아니면 전쟁물이 주요 장르입니다
상당히 영지물과 차이가 나고 이 틈새시장을
중세 판타지 영지물로 비집고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영지물을 쓰는 작가 분들은 나름 설정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근에는 회빙환과 상태창이 추가 되는 느낌입니다
상태창으로 확인 하면서 영지민들 상태는 어떻고
영지의 경제력이나 군사력을 어떻고 등등을 쉽게 확인 하는거죠
그리고 노동력은 고블린이나 트롤들을 시킬 수 있습니다
유용한 것 같고요
빙의물들도 좀 보입니다, 현대인이 중세 판타지를 바꾼다고 해야 되나?
뻔한 클리셰지만 나름 재미는 있다고 보네요
마법 같은 것도 큰 요인인데
연금술 같은 걸로 상품을 생산해서 영지를 발전시킬 수도 있고
영지 전투에선 마법으로 싸우기도 합니다
제 취향에 맞는 작품도 몇 개 있긴 한데
대중적으로 추천할만한 작품들을 골라보죠
작품 4개를 추천하자면
<무한의정령사>
이 작품은 초반부까지 전투만 하다가
주인공이 명성을 좀 얻고 29화 쯤부터 영지물로 나아갑니다
이 과정이 나름 재밌었습니다
정령 빨로 영지를 키우긴 하는데
그래도 주인공도 능력은 있습니다
<북부에서 힐링합니다>
회귀물 장르입니다
회귀물의 장점을 잘 쓴 작품 같고
주인공은 거침 없는 성격이라서 재밌게 봤네요
설정과 세계관도 나름 깊이가 있습니다
스토리가 좀 늘어질 순 있겠네요
<백작가 대공자는 쉬고싶다.>
영지에서 벌어지는 정치 장르?
가문 간에 벌어지는 권력 투쟁을 표현한 스토리가 되겠습니다
스토리는 스릴러 느낌입니다
스릴러와 일상을 왔다 갔다 하네요
재미는 있는데, 제 취향은 아닙니다
주인공이 쉬고 싶어하는데 못 쉬는지라..허허
<기사의 일기>
전투가 끝나고 영지물로 이어지네요
고증을 잘 맞춘 것 같고
댓글에서 이게 대역물인지 판타지인지 모르겠다고
논쟁이 난 적이 있는데
일단 나무위키에서 설정을 봤을 때,
괴물이 나오는 거 보면 중세 판타지입니다
근데 마법 같은 게 잘 나오진 않는지라
대역물 느낌이 짙긴 합니다, 스토리는 밋밋합니다
물론 대역물도 막 태동할 때였던
2019년 작품이었다는 건 감안해야 됩니다
저는 2020년 이전의 작품이면 비판을 잘 안하는 편입니다
코로나 이전 디지털 사용 빈도가 적었던 시기인 건 감안해야죠
여튼 중세 판타지를 볼 때
크게 영지물과 용사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편의상 구분하는 건데, 중세 판타지라면
이 2가지 중 한 가지는 꼭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영지에서 살면서 업적을 세우거나,
모험 하면서 업적 세우는 스토리가 정해져 있는거죠
산업혁명이 안 일어난 시대의 중세인데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는 겁니다
핸드폰도 없던 시절이라서, 책은 비싸구요
(얘들은 산업혁명 시기의 물건들)
그래서 농사 지으면서 노래하는 문화가 형성 된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