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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연재 승급 기념 넋두리
風神(풍신)·2026.06.03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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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분량만 채우면 되는 것 가지고 뭔 호들갑이냐 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맞아요. 회차랑 분량만 채우면 되죠.


그래도 사전 준비작업을 띄엄띄엄이지만 합치면 보름은 한 첫 작품입니다.

20화까지 쓰고 갈아엎은 시간까지 치면 거의 한 달 준비했네요.


실 연재한지 딱 8일차에 승급 신청해서, 통과됐습니다.

네이버 챌린지리그부터 기어올라갈 요량으로 10만자&20화 갈아 엎어가며 준비한 집필 시스템이라서 정식(?) 연재 이후 분량 채우기가 힘든 적은 아직 없었네요.


분량도, 주석 등등 빼면 문피아식 평균 5500자 나올거에요.


가끔 소설 캐릭터가 살아있다고 말씀하시는 작가들 말씀처럼,

소설 그 자체도 쓰다 보면 그 자체의 흐름이 생기더라구요.


갈아엎기 전에는 계획을 굉장히 타이트하게 세웠습니다.

그러니까 한 장면마다 설정집 등을 다시 확인해야되더라구요?

그래서 큰 줄기만 세우고 그때그때 대응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대체역사물이니까, 그리고 아직 역사를 뒤집기 전이니까, 큰 흐름을 유지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돈 되는 로맨스 계통은 저 자신부터가 그쪽으로 무능한지라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문어체, 만연체로 글을 쓰는 사람인지라 소설도 그렇게 쓰게 되네요.

어떤 의미에서는 분량 조절하는 과정을 통해 글을 짧게도 쓰는 방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뇌 빼고 보는' 웹소설이 잘 팔리는 것 같은데,

저는 첫 작품을 '뇌를 키워야 볼 수 있게' 쓰려고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책벌레의 하극상] 만화판 처럼 1,3부 병행 연재로 가볼까 하다가 일단 1부만 20화 올렸는데 선호작 0명인 걸 보면... 후우... 답답하네요.


기획 상 3부가 본격 전쟁판이고 1,2부가 성장물이긴 해요.


1부는 비축분 기준으로 이제 전투력 좀 갖추고 첩보전 들어가는지라 손님들이 지루해 하시는게 이해는 되는데 말입니다.


아니 그래도 로그인해서 5화 10화까지 봤으면 선호작 지정정도는 해 줄 수 있잖아요ㅠ

특히나 일요일 기록 보니깐 1화부터 14화까지 회차별 인증 독자수가 다 똑같더만...


3부 병렬 연재 하려면 2부도 10~15구간 정도로 쪼갠 뒤 콘티는 짜놔야되서 병렬 연재를 포기했었는데요.


https://novel.munpia.com/571919/neSrl/8295161


선호작 지정 해 주시면 감사하구요.

뭘 어떻게 고쳐야하는지 말씀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지러운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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