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져.
하긴..
변두리 백두산에 왠 고수가 있는데
걔가 중국 무림에 와서 다 썰고 다닌다더라..
별 재미 없져.
일단 세계관에서 지고 들어가잖아여.
말은 제주도행, 사람은 서울행,
중세 칼잡이는 강호행.
강호에 편승한 순간 하나의 중국이 되버리니까여.
우리꺼 가져다 붙이는 의도 자체는 좋은데, 삼투압이 일어나면서 더 강력한 세계관에 흡수되버리는 형식으로 귀결되잖아요. 초창기엔 독자의 반응이 좋아서 이리꼬고 비틀던 작가님들이 계셨는데.. 점점 독자들도 이건 아니라고 느꼈는지, 조회수가 몰락해버려서
이젠
안 보이져.
중국 일본은 각자의 '액션 세계관'이 존재하는데
한국은
없죠.
그냥 실전성 어쩌니 하며 비웃기만 하지,
그게 얼마를 벌어주는지, 무엇을 파생시키는지, 어떤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고개를 돌리고 못 본척 하며 필사의 아가리를 놀리는 거에여.
한국도 헌터세계관이라는 것이 있긴 한데
일본이나 중국처럼 강력한 문화적 존재감이 존재하진 않고
뭔가 정립됐다기 보단 그때그때 서로를 베끼는 처지라서 그런지
일본 중국이 헌터세계관을 가져다 써도 입 꾹 다물고 눈치만 보고 있죠.
한국 고유의 문화적 색채가 강한, 대중적인 '한국 액션 세계관'을 개발해주세여.
그런걸 만드는게 '작가'님 이잖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