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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유튜브를 유튜브라 부르지 못하니...
글태풍·2026.06.1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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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실제하는 고유명사들, 유명 브랜드 함부로 쓰기 부담스럽죠.


유튜브를 너튜브라 부르는 건 아예 일반화된 것 같습니다.


저도 탈출늑대의 코믹 생존기를 쓰면서 늑구란 이름을 그대로 쓰고 싶었으나 상표권 분쟁의 소지가 있다고 해서 주인공 이름이 늑돌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목도 늑구 가고 늑돌이 왔다가 됏죠. 그런데 지어놓고 보니 괜찮더라고요.


이게 다들 잘 아는 이름을 재미있게 바꾸면 그걸 비교하거나 유추하는 재미가 또 있으니까요.


생존 전문가 베어그릴스가 베어구리스가 되고 드라마 야인시대가 야인세대가 되는.


적극적으로 활용하니까 보시는 분들도 재미있어 하시고요.


우리 작가님들 작품에서 실명을 어떤 식으로 바꿔서 쓰시는 지 재미있는 이름들 많을 것 같아 올려 봤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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