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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생들의 또 다른 착각 하나
찬이야놀자·2026.06.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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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지망생 분들 웹소 얼마나 읽으세요?


어제 누가 제 문피아 결제금액만을 들어 '아무 거나 잘 먹는 누렁이'라던데 ㅋㅋㅋ

정작 그 사람은 '검증된 유료작'보단

'미검증 무료작' 위주로

'곰팡이 피고 썩은 음식도 맛 있다며 주워 먹는' 식성이란 게 웃겼다는 ㅋ


네, 전 아무거나 다 잘 먹진 않아요

검증된 맛집 탐방 위주로 (웹소 구독 경력이 짧은 덕에 ㅋ)

99% 시간낭비일 게 뻔한 무료작은 아예 들여다 보지 않았었죠


마는 공모전 시작과 함께 라운지를 채운 분들의 글은 꽤 찾아 봤습니다



여튼 말예요. 라운지 망생이 분들 보며 느꼈던 게

여타의 도서들은 차치하고서라도

웹소마저도 거의 읽지 않은 채 도전하는 분이 많더군요?

읽긴 하되 독자 시각으로만 읽거나 말이죠 ㅋ


웹소를 쓰려는 사람이 웹소가 뭔지도 모르더란;;



그러면서도

열심히 쓰고 있다, 노력하고 있다, 쓰다 보면 언젠가 알아 주겠지

등 늘어놓는 타령을 보다 보면,


식당 개업하겠다는 사람이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일단 개업부터 하곤 파리 날리는 가운데

경제가 바닥이라 문제야 정치인들이 일을 안 해서 어쩌고 하며 불평 쏟아내는 모습이 연상된다는;;



맛도 없는 음식 열심히만 만든다고 팔릴 턱이 있나요?


타고 난 손맛도 없고 (재능)

다양한 조리기술도 모르는데다 (연출력)

형편없는 식재료로 (독서량)


그저 계속 열심히 만들기만 한다고 손님이 올까요?


그건 노력이 아녜요. 게으른 자신의 합리화일 뿐.



잘 나가는 웹소들이 어째서 잘 나가는 지 정도의 시장조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 아닐런지?


공모전 초기, 라운지 망생이님들 '어그로 제목의 중요성'을 지적 받고서야 제목 변경 붐이 있었는데 ㅋ

그 분들은 웹소에 있어 제목의 중요성조차 몰랐던 거죠;;


그러고도 열심히 쓰기만 하면 언젠가 열매가 맺힐 거란 엄청난 착각 속에 오늘도 세상 쓸모없는 헛짓을 하고 계실 겁니다?



열심히 해야 하되 어떻게..가 중요하고,

어떻게를 뺀 열심은

과실 아닌 곰팡이만 키울 뿐이란 걸 깨달으셨음 싶어요



또, 대중의 취향을 몰라서가 아니라

내가 하고픈 얘기가 있어 조회수 개의찮고 글을 쓴다는 분들도 적잖은데


이분들도 착각하는 게, 문제는 소재 그 자체보다 필력인 경우가 대부분이란 거죠;;


음... 말재주가 좋은 친구들이 있죠


별 거 아닌 얘길 해도 입담 좋은 친구의 수다 앞엔 모두가 자지러 집니다

반대로 핫이슈를 풀어도 모두 귀를 닫게 되는 경우도 있죠


이게 필력인 거고, 이건 갈고 닦음으로 발전할 수 있는 건데


이 필력을 어떻게 키워야는지에 대한 고민은 없이

그냥 쓰고 또 쓰기만 해서야 되겠냐고요?



등등등.. 그러고도 노력했다 해대는 사람들은 장 담그기 귀찮다고 자기 최면 걸며 똥 퍼 먹는 중이라고나;;

세상을 정말이지 만만히 보고 산다고나


이런 분들 공통점 중 하나가, 자신의 문제를 외부로 돌려 남탓만 해댄다는 거 ㅋ

나는 열심히 살았는데 세상이 문제야~식으로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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