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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사신'작가 "설봉"대협의 '수라마군'
탈퇴한 회원·2003.06.3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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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신무협 두권을 빌렸다가 1권 중반쯤 보고 잼없어서..반납했더랬습니다..

그것도..여기..고무림 동도 여러분중 한분의 추천을 보고였습니다..간만에 코믹한 글을 찾다 여지없이 배신의 똥줄을 땡긴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러다..추천 제목이랑 비추제목이랑 헷갈려서..할 수 없이..구무협쪽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구무협이란게.. 가문의 몰락과 기연 그리고 어이없게 간단한 결말로 지겨워 있던참에... 눈에 익은 작가님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한자로 설봉이라고 되어 있길래...

바로 '이거다!!'하고 빌렸습니다..

제가 요즘 자취하고 있는데..근처에 책 대여점이 없어서..만화방에서 빌리고 있슴다..

하하하~~~

제가 사는 곳에는 책 대여점은 비디오점이랑 통합되어서 그런지 그다지 별로 책이 없더군요..그래서...만화방을 더 애용하죠~~~

음...정말 쓸데 없는 소릴 지껄였군요...

삼천포로 빠진듯...-_-;;

'수라마군' 의 주인공은.. 정말 비참한 삶을 살았습니다..

머리가 커지는 기형병으로 사람들에게 괄시를 받고..세상을 두려워 하며 피해서 삽니다..그러다가 모함으로 살인 죄까지 덮어쓰죠..

그래서..사형선고를 받았는데...약왕도라는 문둥병 마을로 보내집니다..

그곳에서..살아 남기 위해...본능이 길러지고..그 본능에 타인의 강요로 인한 무공의 습득이 더해지고...그리고 타고난 것인지 후천적으로 길러진 것인지 모를 무공에 대한   오성 - 그가 펼치는 파란만장한 삶과 일대기가 3권으로 압축되어 펼쳐집니다..

특히..후반부의 반전!!!

얼마나 안타까워했었는데.. 그 반전으로 인해..안심을 하게 됐습니다..후후

자~~ 무림동도 여러분!!! 일독을 권합니다.~~~

아마 구무협을 이미 독파하신 30대 이후의 선배들은 이미 읽어 보셨겠지만..

아직 배분이 낮은 우리 20대나 10대 강호초출들은 아직 접해보지 못한 것 같은

생각에..이리 감상문을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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