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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및 강추]임준욱님의 괴선을 보고 ...
무섭지광·2003.07.22 09:53
2,006
9

먼저,요번에도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신 작가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어제 드디어 괴선을 손에 넣어서 한순간에 다 읽어 버렸습니다.

역시 재미있구나 ,역시 기대할 만 하구나..혼자말로 되뇌이면서 책이 아직 2권까지 밖에 나오지 않은 것을 아쉬워 했습니다.

그런데.요번 소설은 제목부터가 이전까지의 소설과 다르다고 느꼈는데 역시 내용도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뭔가 도가적인냄새 ,주술적인 냄새.그런것이 느껴 졌습니다.이전까지 와는 확연히 다른 류의 소설입니다.뭐랄까 칠정검칠살도에 나오는 전설상의 이야기를 모태로 하지는 않지는 그런 류의 소설인것 같습니다.뭐 상관없습니다.항상 같은 장르의 소설만 쓰라는 법 있습니다.재미만 있으면 되지요.

이 괴선은 지금까지 작가분이 책을 내면서 미진하게 생각하던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메꿔서 이제 어딜 내놓아도 손색없는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지금까지 작가는 항상 서장에 많은 비중을 두어서 서장에 이 책들의 앞으로의 전개 내용을 암시하는 복선을 깔았습니다.하지만,그 비중을 둔 서장 부분이 항상 어색한 문장전개와 어이없는 장면전환으로 인해 미진한 느낌을 많이 주었습니다.(무조건 제 생각입니다.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히 많이 계실겁니다.)하지만.요번엔 정말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않는 완벽한 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려한 문장이라던가 그시대의 완벽한 고증이랄까(확실하지는 않지만 전 완벽한 고증이라고 느꼈습니다.)이런 여러가지 미비한 했던 모든 점들을 완벽히 메꿔서 완벽한 서장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너무 완벽하게 할려고 했는지 약간 지루한 감을 느꼈습니다.)

또,이렇게 지금까지완 약간 다른 류의 소설을 쓰면서도 작가만의 고유한 그 뭐랄까 색채랄까 필채랄까 그런것을 잃지 않고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그 부분이 더욱더 진하게 나타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작가분의 고유의 색채를 ...

전 따뜻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작품엔 모두 따뜻함이 묻어있습니다.진가소전의 할아버지와 의선가사람들의 따뜻함..건곤불이기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따뜻함등등 헌데.여기선 그 따뜻함을 넘어선 가슴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청산이 처음 할머니를 만나는 장면에서 할머니가 청산의 어머니 이청수가 아기를 나을때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며 가슴아파하는 장면에서 저도 하마터면 눈물을 흘릴뻔 했습니다..후 후후  그만큼  청산이 태어나기까지의 그 과정을 표현한앞의 글 들이 눈앞에 현실처럼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 면 요번 작품이 얼마나 잘 된 작품이라고 느낄수 있으시겠지요,,,,

앞으로의 전개는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번 작품은 저의 기대를 뛰어넘는 완벽한 명작이 되어서 우리 무림 동도들의 입에 회자 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ㅎㅎㅎㅎ안 읽어보신 분들은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P.S:분명히 처음 글을 올리려고 생각할때는 이런식이 아니라 뭔가 체계적으로 이 책이 지금까지완 다른 뭔가가 있다고 적고 싶었는데..결국 다 쓰고나니 역시나 두서없는 횡설수설이 되고 말았습니다,,정말 안타깝네요...저의 짧은 문장력으로 더이상 이작품을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저의 글보다는 훨씬 좋은 작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강추입니다.....그럼..임준욱님 건필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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