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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백님의 천마군림..
탈퇴한 회원·2003.08.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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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군림 읽은지 오래됐군여 한 4~5개월된것같은데.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네요..

요즘 무협소설들의 주제가 너무 비슷해서 혼동이오곤합니다.

그래서 이게 어느 소설이였더라?

이렇게 까먹어버리죠 대부분의 소설들의 내용을..

하지만 천마군림은 기억에 가장 잘남더군여..

처음부터 지금까지 출판된 책들의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떠오르는 이유는

천마군림이 다른 소설과 다른 특별한 스토리 때문입니다.

간혹 처음 천마군림을 처음접하시는 분들은 이 새롭고 새로운

내용에 거리감을 느끼실지 모르겠네요.

저또한 그랬으니까요 무저갱 및 마도천하때문에 여러등분된 무림

그리고 각기 다른 세력들 ..

정파와 사파로 나뉘어서 결국 둘의 대결양상으로 펼쳐지는

대부분의 무협과는 역시 판이하게 다른 내용입니다.

저도 천마군림을 읽기 힘들더군요;

왠지 낯설었다고나 할까?

좌백님의 작품이 천마군림이 처음이여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내용의 특별함 그것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작가가 소설을 낼때 가장 바라는 것이

당연히 자기 책을 독자들이 기억해주길 바라는것일겁니다.

그건 모든 작가들의 공통된생각일것이구여

어떤 작가는 다음 책의 긴장감을 주기위해 절정의 부분에서

다음편으로.. 라는 글자를 넣어 사람들로하여금 누구말 따라

욕이 나오게하는 작가들이있죠

물론 그욕이 좋은욕이죠^^

기대감을 심어줬기때문에..

하지만 그런것 보다도 더 중요한것이 책을 다 읽고

다른책을 읽을때 또 그 새로운 책에 쉽게 빠지죠 그러면

대부분 전에 읽었던 작품에서 점점 멀어지는겁니다..

왜냐면 점차 책을 읽어나가면 기억속에서도 뒤로 밀리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천마군림은 참신한내용 그것때문에 많은 책으로 인해

기억 저편으로 밀림과 동시에 잊혀지지않고 오히려더 부각되는 그런 특징이있습니다.

저는 야비한독자로(솔직히 돈이없기떄문에..) 앞으로 그런책만을 골라 읽을것입니다.

어쩌면 매일 같은 내용의 무협소설을 읽는것에서 빠져나오고 싶은 욕망일 수도있겠죠. 천마군림은 그런책입니다.

읽지 못하신 분들은 꼭 읽어보셨으면 하네요..

제가 지금 횡설수설하면서 말했던 말들이 떠오르실때가 있으실겁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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