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강호에 발을담근지 언 15년이군요 (20대 중반입니다.)
제강호 생활중에서 가장 잼있게 본 6권의(한국무협만) 무협을 추천하려 합니다.
(1,2...은 순위가 아닙니다.)
1. 좌백님의 금강불괴 대부분의 분들이 대오도를 최고라고 말씀하시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금강불괴를 너무나 잼있게 봤습니다. 가벼운듯하면서도 무게있는 전개, 관계가 없을꺼같은 것들을 한대 묵는 통일성있는 스토리 좌백님의 뛰어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2. 장경님의 암왕 무언가 암울하고 무언가 안돼는 작품전체의 분위기가 어두운 작품이지요. 불쌍한 사람들의 불쌍한 이야기라고 할까요. 한과 슬픔을 느낄 수 있는 몇 안돼는 무협이라고 생각합니다.
3. 진산님의 사천당문 무협에서 주인공이 잘 하지않는 여자. 독. 암기를 모두 넣어서
만들어낸 걸작 요리에도 맞있는 것만 들어간다고 맞있는 요리가 돼는 건 아니지만 맞있는게 들어가야 맞있는 요리가 됄 확률이 높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진산님은 무협에서 찬밥인 여자, 독, 암기를 가지고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서 더욱 빛이나는 작품입니다.
4. 임준욱님의 농풍답정록 많은 분들이 임준욱님의 작품중에서 진가소전을 최고로 꼽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농풍답정록을 제일 잼있게 봤습니다. 임준욱님의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성장과 작품 전체에 깔려있는 가족의 정입니다. 저는 진가소전은 성장에 치우쳤고 건곤불이기는 정에 치우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장중도를 걷는 농풍답정록을 베스트에 꼽습니다. (괴선은 미완이라 제외)
5. 이재일님의 묘왕동주 신선함의 파격이었습니다. 주인공이 묘족이고 부족의 어머니와 복수를 찾아 떠나는 강호 종횡기 가진 거라고는 투지뿐인 한 묘족이 음모의 소용돌이에 점점 빠져들어가는 탄탄한 전개와 신선한 스토리 그리고 잠깐 웃을수있는 잔 재미까지 쟁선개에 뒤쳐지지 않는 작품(쟁선개는 미완재외.)
6. 하성민님의 악인지로 이 소설을 보면 독자들은 생각한다. 저러다 착해져서 강호의 정의를 위해 싸울꺼야, 그러면서 보는 소설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고은 진정한 악인지로를 걷습니다. 기존의 무협공식을깨버린 수작입니다.
여기까지 제 개인적인 베스트입니다 재미없다고 하셔도 별수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