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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감상/비평
외공&내공 2부(특히9권)를 읽고..
적월·2003.08.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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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공&내공...

제가 무협을 접한지 약 3년정도 된 후에 본 글입니다...

1부까지는 굉장히 참신한 스토리와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로 출판 날짜를 기다리며 저의 가슴을 설레게 했는데 2부는 영 아니었습니다. 1부에서 마도련의 붕괴후 더 강한 세력이 나와 선운검객 소운과 한판 승부를 벌여야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결말도 제대로 지어지지 않고 어이없이 끝나버렸습니다. 또 8권에서는 서장(티벳)의 포달랍궁에서 주인공의 일행이 전설의 기보를 받는 장면도 나오는데 등장인물들이 그것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고XX(이름이 뭐였더라 ㅡㅡa;;)소저가 왜 상처를 딛고 다시 살아났는지 제대로 설명조차 안했습니다.

제 생각에 그 이유는 아마도 작가 개인의 사정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보는 사람으로서는 작가가 단지 글을 쓰기 귀찮아 대충 마무리 짓고 관둔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책을 빨리 완결해야 할 사정이 있다 치더라도 기대를 가지고 자신의 글을 봐온 독자들을 이런 허술한 마무리로 실망을 시켜서야 되겠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작가님의 반성을 심히 촉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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