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곤권을 보았습니다.
많은 기대를 하였고...재미도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게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이하 존칭은 생략과 평대를 하겠습니다.)
먼저 건곤권은 잘 읽혀 나가는 소설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작가가 재미를 위해 쓴 글 이라는걸 느꼇기에..
다만 아쉬운것은...
플롯과 플롯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이건이 조천상에게 복수를 하고 무호를 만나고...
실종...너무나 보고 싶었던 친구..죽었을꺼라고 까지 생각(인정하기는 싫었겠지만)
했던 친구를
만나면서 그저 그런듯이...지나간게 많이 아쉬웠다.
아님 진정한 친구는 수 년이 흘러도 그저 어제 본 것 같은 느낌을 갖는것일까?
그리고 이건의 말투,,,,그래요?요자의 이어짐..이
막상 거부감을 느끼는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이건은 강호인이 아니다라는걸 표현할려고 하는것이었다고해도 어색합니다.)
무당의 자양수사...
이것은 이건의 친구중..병구를 일컫는 말이다.
허나..
그가 강호에 까지 이름이 크게 불리우는것에서는 고개를 갸웃거릴 수 밖에
없었다.
일개 속가제자 그것도 뒷문으로 들어간...일개 제자 일뿐인데...
하오문은 수 많은 속가제자들 하나 하나 까지도 모두 인명록을 작성 하고 있는가.?
그가 강호에서 무호처럼 이름남 무인들을 상대하였다고도 나오지 않는다.
(용천장의 3째 제자라는 순희는 차라리 한 강호를 양분하는 세력의
제자 라는 이유만으로 이해가 된다고처도..)
이건은 화가나면 폭주를 하게되는 백마안이 된다.
료공과의 격투중에 스스로도 폭주를 하게됨을 알고 폭주를 하게되어도
분명히 료공에게 상처를 준 자신도 알게된다..
후에 하오문의 당주급?정철심이 자신을 왜 피하는지 모르겠다는듯이
갸웃거리는 부분에서는 실망감 까지 들었다..
왜냐 이건은 백마안의 폭주(이건의 광기를 그저 이렇게 쓰겟다)때문에
자기의 정체성을 고민 하고 있다는걸 작가는 보여주기 때문이다.
제원중의 호위를 하기위해 녹수장에 갔을때 이건은 살수 하나도 죽이지
않을려고 애쓴다.
그런 그가 백마안의 폭주로 인해 조천상과 그 일행들을 무참히 죽였던 그가.
자기의 정체성을 의심하고 있는 이건이가 그런 잔인한 장면을 연출했던
그가...그런 부분을 간과 하고 이유도 모른다니 ....
아주 중요한 문제라 생각 하는데.......
건곤권 쉽게 읽혀지는 책 임에는 당연하나..
이런 하나 하나의 설정이 나에게는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2권까지의 내용으로 비평을 한다는게 저에게는 조금 부담으로도 다가왔습니다.
다만 조금만 더 신경쓴다면...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작품이 될터인데...
아쉬워서 그만 ^^;;
그리고 이건 사족입니다만...
1권에서 동정호?에서의 가장 유명한 주루이름이 영무(靈武)루 던가요?
주루 이름치고는 너무 어색해서 그저 웃고만 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