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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울님의 '불괴옥루(不愧屋漏)'...
탈퇴한 회원·2003.08.2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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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벤트 관련 글때문에, 알게됐고 또한 읽게 됐습니다.

지금 6번째꺼 읽던가? -_-;; 아마 그럴겁니다.

음.. 재미가 꽤 있네요.

저완 정 반대로... 약발로 인해, 심하게 살이찐 '무가네'라는 녀석이 주인공이죠.

하하.. 위에서 말했듯이, 재미는 일단 있습니다.

하지만... 몇가지가 눈에 거슬....린달까요? 음..

(다소 건방진 표현 사용해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우선은, 설명쪽이 부진하단 느낌이 강하게 풍깁니다.

물론 작가분은 머릿속에서 생각하신걸 글로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셨겠지만..

아무런 설명도 없이, 이게 나오다~ 저게 나오다~ 다시 이게 나오고 하는것들이 좀 보기가 그렇네요.

또 한가지는, 필요치 않은 " ☜ 이것을 남발하시는점입니다.

한명이 계속 말하는데,

┏━━┓

┃"...."┃ 이렇게 여러번으로 나눠서 대화를 넣어, 혼란을 줄 필욘 없다고 봅니다.

┃      ┃

┃"...."┃ 그리고 대화를 보다보면, 끝났을때 .을 안찍고 그냥 닫아버리시더군요.

┗━━┛

또 한가지, 그것은 바로 문장 구성에 있습니다.

불괴옥루를 보다보면, 수많은 문장에서, 불필요한 단어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글자만 다를뿐, 뜻은 비슷한 것들이 한문장에 여러번 쓰이는것은 결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문장정렬에도 문제점이 돋보입니다.

어느 한가지에 관해 설명이 나오다가도, 순식간에 헛단곳으로 새버리는것이 그것입니다.

무언가 반박할만한 설명이 나올것 처럼 시작되다가도 끝에 가서는 엉뚱한 설명으로 이어져 있을때가 많습니다.

이런 것들은, 글을 재밌게 읽던 독자들의 집중력을 하락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이 될 것입니다.

음.. 그렇다고 불괴옥루가 재미없다거나 한것은 아닙니다.

처음 부분에서 이미 밝혔듯이 재밌었습니다.

음. 글 쓰시는게 얼마나 힘든지, 조금은 알기에...

이런 비평글 적을때면 저도 모르게 신중해 지는군요.

하지만, 원체 제 성격이 속 마음을 감출줄을 몰라서...

이 글로 인해,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음. 12시가 넘었네요.

좋은 밤 되시길...

그럼, 이만.

                                               - 智   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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