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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감상/비평
취생몽사를 읽는 중
hyolgirin·2003.08.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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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님의 취생몽사를 2권까지 읽었습니다. 과거에 취생몽사에 관련된 글들이 있었기에

관심을 갖고

그렇게 흔하진 않는 서술(?)형식입니다. 현재와 과거가 번갈아 가면서, 2가지 이야기라 할 수 있을겁니다.

액자식 구성이라 하죠? 현재의 서술자가 과거의 자신이 경험했던 사막에서 우연히 만난 낯선 남자와 함께 하는 이야길 들려주고. 그리고 그 남자가 들려주는 더 과거의 이야기.

두 과거 이야긴 인과 관계가 있는듯 싶습니다. 주인공이 왜 사막을 헤메이는지. 그리고, 서술자가 말하는 현재에도 자신이 들려주는 이야기속에 그 남자를 만나게 되면 물한잔 건네주라고, 왜 그남자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사막을 헤메이고 있을거라고 서술자는 추측하는가?  3권을 읽어 봐야 그 이율 알게 되겠죠.아마 3권이 끝이 나도 그 남자는 사막의 여행을 계속하게 되는 결말이 나나 봅니다.-전혀 엉뚱하게 상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권까지 보아와선 당연히 해피엔딩이 아닌, 어찌 보면 찝찝함(?)이 느껴 질법한, 묘한 여운이 남을 소설일것 같습니다.

새벽이 서늘~하군요. 이 계절에 읽기 가장 좋을 듯 싶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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