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칭 생략하겠습니다]
삼류무사....
나는 이 글에 대한 나의 기대치가 이렇듯 높아 질 지는 몰랐다.
대여점에 갔을 때...나는 아직도 너무나 볼것이 많았고..
그의 네임벨류는...아직 나를 접하기엔 너무나 가벼웠기 때문이다.
(나는 스스로를 고급독자라 생각한단 말이다!)
김석진...작가이름이다.(다 들 알고 계시겠지만 모른다면 지금이라도 알아두라.)
그렇게 나는 보았다..석진이라는 한글이름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이유는 전혀 없다.
장추삼...삼류무사의...주인공 이름이다.
특이한놈이다..그래서 강호에서 괴성(怪星)이라 불리는지도..
한없이 자유로우면서도 스스로를,,,자유아닌 자기의 가치관에..
스스로를 구속하는 인물이다..
하운...주연급 조연이다.(때로는 주인공보다 더 한 매력을 갖고있지만..)
부드러운 녀석이다..강호에서도 유성(流星)이라..불리운다.
부드러운 흐름속에...사문의신념을...담아내고.....
왼쪽뺨 때리면 오른쪽 뺨을 내어주는놈이기는 하지만...
북궁단야..역시 주연급조연이다(이 녀석도 정말 매력있다.)
너무나 뜨거워서...그것이...차갑게 보여지는 녀석..
그래서 한성(寒星)이라 불리우던가...
가슴속의 활화산을 지고 있으면서도..겉으로는 표현하지 않는...
3명의 청년의 얘기이다.(버디 무협인가보다...아니 3명다 주인공이다 사실)
이 3명이 앞으로 이끌어나갈 이야기를 작가는 너무나 꼼꼼하게...
그것도 감동적이게...그러면서도..빠져들게..그려내느라 진땀을 빼고 있을것이다.
나는 추삼이와 기학을 보면서...
서로가 가질 수 없는...이상을 동경하면서...친해지는 그런이야기가 정말 좋았다.
기학은 추삼이에게서 자유를 보았고...추삼이는...기학에게서...절제된..아름다움을
보았을 것이다...이제껏 추삼이가 동경해왔음직한것을...
그러나..벋뜨~그 들은 불행히도 적으로 만난다...
하나가죽어야 되는 천륜을 어긋나게 만든 원수이기에..
그리고 추삼이는.....기학을 가슴에 묻었다.....
추삼이의 형도 가슴에 묻고...자기가 동경하는것도 가슴에 묻고...
그러면서도 꿋꿋하다...속은 어떨런지...몰라도...
정말 왜 서로를 동경하는데...서로가 서로에게 그렇듯 좋았는데..
원수로 설정하다니 ....그러면서 나의 죽어버린 감성들을 자극하다니..
작가는 나쁘다....
그러면서.,,다시 묘교교란 여인을 등장시킨다.
기학을 사모하던 여인...여기에서 나는 또 다시 반하게 된다.
묘교교라는 여인이 얼마나 기학을 이해하였는지..
그가 얼마나 자유롭고 싶었는지..다시 한 번 일깨워 주기 때문이다.
묘교교는 기학의 마음으로...그의관점에서 추삼이가 보이고 있는..
다시말 해 꼭 죽여야 하는 대립의관계인데...사생결단을 내지는 않는다..
묘교교는 기학의 마음을 고스란히는 아니더라도....
추삼이를 기학의 관점에서 다시 한 번 느낀단...말이다...
이게 정말 유뷰(you view)가아닌던가..
당신의 관점에서..남을 보고 이해하고.느끼고.
진정한 유뷰남.녀(you view)가 걸어가야할 길을..
아...정말 나쁜작가.........
나는 반할 수 밖에 없었다.내가 원하는 무협소설이 여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정말 작가는 꼼꼼하다...그래서 감동한다...너무나 꼼꼼해서..
내가 언제 무협의 케릭터의 나의 감정을 이렇게도 잘 이입 할 수 있었던가..
그는 케릭터를 너무나 잘살려주고 있다..
하운의 말 한 마디가...나를 자극하고..단야의 무뚝뚝함이 또 나를 자극한다.
당소소의 가슴 아픈 사랑도...나를 자극하고..것도 몰라주는 그 놈..(이름이 생각
안난다..)도 야속하다..당소소를 좋아하는...그 놈(이름이 또 생각 안난다.뻘건놈이다.)이 안스럽다..만승검존의 사형의 대한 아련한 추억을..추삼이에게서..
느끼는것도...나는 좋다..(뭐 이런 사람들이 하나의 표국에 다 모여 있다는게.
약간은..너무 작위적이라 생각도들지만....)
작가는 왜 이다지도 꼼꼼하여...나를 감성의 세계로 이끄는가..
스스로가 메마르다고..그래서 나는 생각하고 싶다고...저 보다 나이드신 분들은..
향수를.....저 같은놈은 그저 시를 읽듯이..그렇게..읽어나가면..
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