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인사드립니다.
오랜시간 동안 폐관에 들어갔다, 용대운님의 군림천하후에 다시 무림계에 재입문
하였습니다.
폐관시기가 5~6년 전이라 제기억에 남아있는 작가라고는 용대운님과 금강님
딱 두분이였습니다.
선입관때문인지 그많은 무협 출판물 중에서도 다른 작가분들의 책은 쉽사리
손이 가질않더군요.
군림천하 출간소식을 접하고자 '고무림'에 가입하여 여러정보를 얻다가 임준욱님의
[괴선]을 처음으로 읽어보았습니다.
여러동도분들이 처음 도입부분은 조금 지루할수도 있다고 했으나
저는 한편의 잘만들어진 무협영화를 보고 있는듯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지금도 눈에선한(?) 마물들과의 결투,해상에서의 전투장면... 어느것 하나 놓칠수가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찐한 감동이였습니다.
이제 제손에는 농풍답정록 1권이 쥐어져 있습니다.
두시간 반만에 한참몰입하여 다읽어 나갔습니다.
사마진명이 속가제자로 강등되어 무당산을 혼자 내려갈때...
계모에게서 핍박받다가 사마철군의 등에 업혀 무당산으로 올라갈때...
가슴이 찡했습니다.
참으로 맛깔스럽게 글을 쓰시는 분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4권이 끝이라는게 조금 아쉽지만 제게 엄청나게 다가온 글이였습니다.
이제 1권의 가슴찡함을 추스리고 2권을 읽을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