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작품홍보

작품홍보
조선리부트: 공학자의 왕좌
나도원·2026.04.23 15:54
39
0

조선이 망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면, 당신은 무엇부터 바꾸겠습니까?


임진왜란 10년 전.

왕의 몸으로 깨어난 한 공학자.


그는 칼을 먼저 들지 않았다.

불을 먼저 다뤘다.


코크스 가마를 세우고,

황산을 만들고,

유리를 녹이고,

강철을 단련한다.


처음에는 살아남기 위해서였다.


왜란을 막기 위해.

조선을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


그런데 어느 순간 깨닫는다.

나라를 바꾸는 것은

전쟁이 아니라 생산과 구조라는 것을.

더 많은 철을 가진 나라가 이긴다.

더 정확한 기준을 가진 나라가 지배한다.

더 많은 유리와 화약과 강철과 장부를 가진 나라가

결국 바다를 건너고, 시장을 먹고, 질서를 만든다.


칼은 사람을 죽인다.

그러나 공업은 시대를 죽이고 다시 만든다.


조선은 더 이상

왜군을 막기 위해 강해지는 것이 아니다.

조선은

세계를 바꾸기 위해 강해진다.


조선리부트: 공학자의 왕좌


이 작품은 단순한 사이다 정치물이 아닙니다.

전쟁을 대비하는 수준을 넘어,

국가의 생산력과 제도, 군사와 무역, 기준과 화폐, 기술과 교육을 통째로 다시 설계하는 이야기입니다.


류성룡, 이순신, 허준, 이이, 정철, 이항복, 이덕형,

실존 인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움직이며,

왕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미래의 공학과 충돌하고, 배우고, 성장합니다.


공학은 무기가 되고,

화학은 산업이 되며,

산업은 권력이 됩니다.


그리고 권력은

마침내 국경을 넘습니다.


“쇠가 쇠를 낳는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기준이 생기면, 나라가 움직인다.”

“생산이 쌓이면, 세계의 질서가 바뀐다.”


지금 조선은

전쟁을 준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조선은

세상을 다시 만드는 중입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결국 세상을 지배하게 될 나라를 만들고 있습니다.


FMWU9VsgIAA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조선리부트: 공학자의 왕좌
나도원
총 221화 조회 14.3만 2025.12.27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