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이 예정된 지구, 나는 판을 새로 짜기로 했다.
인류가 멸망하던 날, 신은 없었다. 오직 압도적인 기술 격차만이 존재했을 뿐. 서른 살의 기억을 품고 스물네 살의 대학생으로 돌아온 강도윤. 그의 뇌 속에는 우주의 공학 설계도와 30년의 미래가 각인되어 있다.
착한 구원자 따위는 바라지 마라. 나는 인류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전 세계의 자본을 강탈하고, 각국 정부의 목줄을 쥐는 절대적인 독재자가 될 것이니.
코인 시장의 버그를 사냥하고, 글로벌 에너지 패권을 장악하며, 멸망의 시계를 늦추기 위해 지구라는 행성 자체를 해킹한다.
“내 허락 없이는, 지구는 멸망할 수 없다.”
인류 최후의 총사령관, 이제는 지구의 절대 설계자가 되어 운명을 집도한다.
열심히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