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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미스터리] 뉴스에서 이름을 지우면 사람도 지워진다
철닥서니·2026.05.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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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이름을 지우면, 사람도 지워진다.

생존자. 목격자. 신원 미상. 20대 여성. 극단 선택 시도자.

그렇게 불리는 순간, 사람은 사건이 된다.

어느 날부터 사람들은 죽기 직전 무언가를 보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문을 봤다고 했다.

누군가는 죽은 사람이 자기 이름을 불렀다고 했다.

누군가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고 했다.

사람들은 그것을 종말시야라고 불렀다.

기자 윤서린은 그들을 기사로 썼다.

죽음 앞에서 본 것들. 살아남은 사람들의 증언

사람들이 읽고 싶어 하는 제목들.

그러다 알게 된다.

이름을 빼는 순간, 사람이 사라진다는 것을.

설명하지 않는 남자가 있다.

한태오. 7년 전 사망 처리된 사람.

그는 왜 들어가는지 말하지 않는다. 무엇을 봤는지도 말하지 않는다.

다만 살아 있는 사람이 있으면, 다시 들어간다.

이 소설은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다만 누가 아직 살아 있는지는 보여주려 한다.


〈아무 일도 아니었다〉


조용하지만 불편한 이야기를 찾고 있다면, 한 번 읽어봐 주세요.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아무 일도 아니었다. :종말시야
철닥서니
총 35화 조회 168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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