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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오컬트 로드 판타지 《고려상단 괴이록》
쎄지·2026.05.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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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라지는 것보다 무서운 일은, 그 사람의 이름이 장부에서 먼저 지워지는 일입니다.

《고려상단 괴이록》은 고려 시대 상단이 괴이한 장사길을 지나 금주항으로 향하는 오컬트 로드 판타지입니다.

빈 배가 돌아온 벽란도. 술을 받지 못한 도깨비나루. 신부의 이름을 잃은 우물. 길을 접는 서낭. 욕망을 비추는 여우구슬. 젖은 혼서와 귀신날의 신발. 그리고 모든 이름을 향해 밀려오는 검은 바다.

이 작품의 주인공들은 괴이를 단순히 베어 넘기지 않습니다. 장부를 펴고, 이름을 부르고, 사람 수를 세고, 밥을 나누며 길의 질서를 다시 세웁니다.

칼보다 장부가 먼저인 상단. 퇴마보다 기록이 먼저인 괴이록.


고려 오컬트 로드 판타지 《고려상단 괴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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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공포·미스테리
고려상단 괴이행
쎄지
총 28화 조회 109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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