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한복판에 30km짜리 세계수가 솟아올랐다.
북한은 포격을 퍼부어도, 능력자를 동원해도 나무껍질 하나 벗기지 못했다.
중국과 미국의 무인기는 생체장에 휘말려 추락 직전까지 갔다.
그리고 그 세계수의 주인은, 한국의 낡은 임대아파트에 살던 우울증 환자 한서림.
그는 처음엔 자신이 미친 줄 알았다.
하지만 주황색 피, 검출되지 않는 정신과 약 성분, 그리고 북한 군사좌표 200장의 정보가 모든 걸 증명했다.
한국 정부는 그를 보호하려 하고, 미국은 정보를 원하며, 북한과 중국은 그를 찾아내려 한다.
집 밖도 무서워하던 남자가 세계의 균형을 바꾸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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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0시 10분에 3화가 나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