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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차원물] "인벤토리가 이래도 되는거야" — 이번엔 위성을 통째로 주웠습니다.
현주인·2026.07.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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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최하층, 생체 격벽 너머.


수천 개의 겹눈이 일제히 눈을 떴습니다.


인간의 골격 위에 곤충의 껍질을 덧씌운 키메라들.


아키텍트조차 '해석 불가' 오류를 띄우고 도망친 재앙.


그 중심에는 지름 수백 미터의 검은 구체가 잠들어 있었습니다.


5만 년 전 지구에 안착한 초고대 외계 정찰 위성, [태초의 관찰자].


판도라의 예산을 통째로 집어삼키던 범인이었습니다.


"접근만으로도 그 존재는 붕괴됩니다!"


아라크네의 절규를 비웃듯, 현주인은 오히려 걸음을 재촉합니다.


그리고 위성의 표면에 손을 얹는 순간.


판게아가 갈라지고, 다섯 번의 대멸종이 영혼을 관통하는 행성 관측 로그 5만 년 치가 그대로 쏟아져 들어옵니다.


"네가 본 모든 지식은 내 것이 되고, 네가 다루던 모든 공간은 내 영토가 된다."


"이제 그만 내 보관함으로 들어와라."


미사일도, 적의 기지도 모자라 이제는 외계 위성까지.


[아이템: 초고대 정찰 위성 — 아스트랄 아이] 등록 완료.


지옥이었던 지하는 백합이 피어나는 신전으로 정화되고,


괴물들은 새 주인 앞에 일제히 고개를 숙입니다.


하지만 숨 돌릴 틈도 없이 울리는 경보.


북극해 지하 5,000미터, 물리 법칙조차 녹여버리는 '태양의 조각들'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인벤토리의 끝은 어디인가.


지금 <<인벤토리가 이래도 되는거야>>에서 확인하십시오.


++++ 현재 46화 연재 중 · 매일 성실 연재 ++++


(❁´◡`❁) 선호작 등록은 사랑입니다.

판타지, 현대판타지
인벤토리가 이래도 되는 거야
현주인
총 74화 조회 2,412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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