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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커뮤니티 카페에서...
시안세이·2026.07.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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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카페에서 이런저런 글을 보다가 조비편에서

'만약 조앙이 살아 있었다면 조비와 후계 경쟁은 어떻게 이뤄졌을까요?'라는 질문을 남겼습니다.


ㄴ XXㅋㅋ 둘의 나이 차이가 얼만데 ㅋㅋㅋ


라는 조롱성 댓글에 소설을 쓰게 됐습니다.


사료를 찾아보니 조앙이 죽었을 당시 조비의 나이가 11살이라더군요.

나이 차이는 있었으나 제가 아는 조비는 그냥 물러서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분명 재밌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조앙을 완성에서 부활시켰습니다.


삼국지 소재로 소설을 쓴다고 했더니 친하게 지내던 후배가 '그럼 전위도 살려줘.'

그래서 초안에 없던 전위를 부활시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쓰다보니 어린 나이의 조비와 후계 경쟁 붙이기엔 개연성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조조를 따라 다니며 성장하는 스토리도 확 당기지 않았습니다.


민밋한 맛에 천마(天魔)를 끼얹어 서역, 아예 페르시아로 보내버렸습니다.


그렇게 사지마비 천마, 조앙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 쓰여지게 됐습니다.

그의 각성과 새롭게 재편되는 마교 수뇌부.


피의 복수와 소용돌이처럼 빨려 들어가는 정치와 피할 수 없는 전쟁.


죽은 줄 알았던 조조의 아들이 이미 왕을 자처하고 있는 조비와 대면했을 때 조비는 어떤 기분이었을까. 조앙은 어땠을까. 그들의 신하들은 어떻게 받아 들여야 했을까.


또한, 유비가 파촉을 공략하고, 오와 관계가 틀어져가고 있을 무렵, 급격하게 변하고 있던 삼국 정세에 조앙의 등장이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소설에서 재밌게 다뤄봤습니다.


[삼국지, 천마 조앙]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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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역사, 무협
삼국지, 천마 조앙
시안세이
총 28화 조회 1,854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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