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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게 싸워대는 중세 제국으로 전생한 프로복서
근엄고트·2026.08.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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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서 한지혁.


17년을 갈아 넣고 손에 쥔 건 네 번째 타이틀전 패배뿐이었다.


은퇴를 고민하던 날, 눈을 떠보니 고대 투기장 한복판.


얼떨결에 눈앞의 남자에게 리버샷을 꽂았는데, 사람을 잘못 때린 것 같다.


"황제…….?"


그것도 대련 전적 511전 511승 0패의, 제국 최강의 권사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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