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가 망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한무진은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나라보다 먼저 망하게 생긴 자기 집이 문제였으니까.
전장에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사내지만, 동생들이 굶주린 아이와 갈 곳 없는 사람들을 자꾸 집으로 데려오면 끝내 내쫓지 못합니다. 먹일 입이 늘어날수록 더 강한 적과 싸워야 하고, 식구들을 지킬 땅이 필요해지면서 작은 집안은 차츰 하나의 세력으로 성장합니다.
“내 가족은 너희 셋뿐이라고 했지?”
“형님, 그래도 한 명만 더 재우면 안 됩니까?”
이 작품은 나라를 구하겠다는 대의보다 눈앞의 사람을 버리지 못하는 선택에서 시작합니다.
- 압도적인 무공과 빠른 전투 해결
- 고려를 배경으로 한 대체역사·영지 성장
- 생활고에 시달리는 강한 장남과 세 동생
-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식구가 늘어나는 가족물
- 무거운 시대 속에서도 살아 있는 거친 유머
전쟁과 세력 성장을 좋아하지만 인물과 가족의 온기도 놓치고 싶지 않은 독자분께 권합니다.
한무진이 첫 번째 식구를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품명: 나라가 망했는데 식구가 늘었다
장르: 대체역사 / 판타지 / 영지 / 먼치킨 /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