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열어 사람을 살리는 게 좋았다. 그 단순한 이유 하나가, 소송이 되어 돌아왔다.
살리려고 연 배가 죄가 되는 나라에서, 나는 메스를 놓았다. 그리고 스무 살로 돌아왔다.
굳은살 하나 없는 손으로. "이번 생엔, 무조건 피부과다."
……그 다짐이 며칠이나 갈지는, 그때의 나도 몰랐다.』
안녕하세요, 매일 연재 중인 작가입니다. 과장 없이 담백하게 소개만 남깁니다.
■ 한 줄 소개
소송으로 메스를 놓은 대한민국 정상급 외과의가 스무 살로 회귀.
손엔 굳은살이 없는데, 머릿속엔 2026년 의학을 삼킨 AI '히포'가 함께 부팅됐다.
■ 이런 분껜 맞습니다
· '힘숨찐'(실력 숨긴 주인공)과 전문직 무쌍을 좋아하시는 분
· 다만 그 무쌍이 화려함보다 "왜 살리는가"로 가는 걸 좋아하시는 분
· 담백하고 정확한 문장, 여운이 남는 메디컬을 찾으시는 분
■ 남들과 다른 점
· AI가 무적 치트가 아니라 '사라지는 치트'입니다.
주인공이 하루하루 살아갈수록 미래지식이 앞에서부터 지워지고, 치트를 잃어가면서 진짜 의사가 됩니다.
입으로는 피부과라는데, 손이 자꾸 배를 여는 쪽으로 갑니다.
딱 3화만 읽어보시고 판단해주세요. 안 맞으면 조용히 닫으셔도 됩니다.
맞으시면—오래 함께 가주세요.
매일 17시 연재 / 선호작·추천 한 번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