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인간을 질투한 순간,
그녀의 백 번의 삶이 시작됐다.
신의 사랑을 의심한 죄로 인간이 된 천사, 루시엘.
그녀에게 내려진 형벌은
인간으로 태어나고 죽는 삶을 100번 반복하는 것.
죽을 때마다 모든 것을 잊고,
다시 태어날 때마다 자신이 천사였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새로운 인간의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의 시작에는
한 인간, 루카가 있었습니다.
루시엘의 첫 번째 삶에서 만난 사람.
하지만 이상하게도,
수많은 존재에게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던 검은 그림자는
유일하게 루카에게 반응합니다.
왜 하필 루카였을까.
그림자는 무엇을 알고 있었던 걸까.
그리고 루시엘과 함께했던 일곱 천사들은
그녀의 백 번의 환생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시간이 흘러 마침내 찾아온
루시엘의 마지막 100번째 삶.
이번에도 그녀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천사였다는 것도,
아흔아홉 번의 삶을 살았다는 것도,
자신의 형벌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도.
그러나 이번 생은
단순히 한 번 더 죽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천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지막으로 풀어야 할 것이 남아 있으니까요.
왜 루시엘은 인간을 질투했을까.
왜 신은 그녀에게 백 번의 삶을 살게 했을까.
그리고 왜 검은 그림자는
수많은 사람 중 오직 루카에게만 반응했을까.
천사 × 인간 × 질투 × 백 번의 환생 × 기억 × 검은 그림자 × 구원
《일곱 개의 정원》
모든 것은 한 천사가
인간을 질투한 순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백 번째 삶의 끝에서 밝혀질 진실이 궁금하시다면,
프롤로그와 제1화까지만 읽어주세요.
그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면
그때 계속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