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고의 명궁은 아내를 쏘지 못하고 죽었다."
379년 전, 대장군 임경업은 악귀를 멸하는 활 '적멸'의 주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끝내 아내를 향해 활시위를 당기지 못했다.
그리고 지금, 평범한 회사원 임준형의 몸속에서 낯선 기운이 깨어난다.
野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어느 밤, 정체 모를 존재들이 그를 쫓기 시작한다. 이유는 알 수 없다. 그저 살아남아야 한다는 사실만 분명할 뿐.
그리고 그가 마주한 건 — 활도, 영웅도 아닌, 379년 전 끝나지 않은 비극의 연장선이었다.
* 현대 오컬트 판타지 × 퇴마 액션 × 운명적 로맨스
* 조선 최후의 명장, 그 핏줄을 이은 한 남자의 생존기
* 평범했던 일상이 무너지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힘보다 선택. 각성보다 성장. "살아남기 위해" 시작한 싸움이, 어느새 "지키기 위한" 싸움이 될 때까지.
《귀궁(鬼弓)》 문피아 연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