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작 무협소설 《천마가 점소이에게 잘못 빙의했다》를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천마 혁련무강은 무림십절과의 결전 끝에 죽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이혼대법을 펼쳐 새로운 몸으로 살아남으려 합니다.
노린 것은 남궁세가의 젊은 무인.
그런데 막상 눈을 떠 보니 무공이라고는 배운 적도 없는 열여섯 점소이 한평안의 머릿속이었습니다.
몸을 빼앗는 데는 실패했고, 한평안의 허락 없이는 손가락 하나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내 머릿속에서 나가.”
『나갈 수 있었으면 진작 나갔다!』
한평안은 천마를 스승으로 인정할 생각이 없습니다.
끝까지 영감이라고 부르며 사사건건 말대꾸합니다.
혁련무강은 그런 한평안을 제멋대로 후계자 취급합니다.
무공 배우기 싫은 점소이와 죽어서도 성질 더러운 천마.
서로 전혀 맞지 않는 두 사람이 한 몸에 갇혀 함께 강호를 돌아다니는 이야기입니다.
첫 화는 천마와 십절의 결전으로 시작합니다.
두 번째 화부터 잘못된 빙의와 두 사람의 공존이 시작되고, 초반부터 복수와 수련, 출관까지 빠르게 진행됩니다.
천마라고 무조건 악하지 않고, 정파라고 무조건 정의롭지도 않습니다.
무겁게 끌기보다는 빠른 전개와 시원한 전투, 한평안과 천마의 티격태격하는 관계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