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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는 사람들
주현파크·2026.09.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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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간판을 달고, 누군가는 간판을 내린다.

한때 소설가를 꿈꿨던 정우진은 이제 남의 가게에 이름을 달아주고,

망한 가게의 이름을 떼어내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전 함께 글을 쓰던 친구 이민석이 문학상을 받는다.

같은 곳에서 시작했던 두 사람. 한 사람은 소설가가 되었고,

한 사람은 쓰는 것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십오 년 만에 다시 만난 민석이 말한다.


“네 문장 하나를 쓴 적이 있어.”


잊고 살았던 문장 하나. 버렸다고 생각했던 꿈 하나.

그 작은 흔적이 우진의 평범했던 삶을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실패한 식당의 주인, 꿈을 접은 사람, 성공했지만 무언가를 빚진 사람.

별일 없이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에게도 저마다 말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


끝났다고 생각한 자리에서도 사람의 이야기는 다시 시작된다.


《별일 없는 사람들》

일반소설, 드라마
별일 없는 사람들
주현파크
총 4화 조회 10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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