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태그가 많은데 이 글을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부터 흘러갈 스토리 라인이 있었기에 해당되는 것들을 최대한 담은 결과입니다.
작가가 그러면 안 되는 거지만 흥행을 위해 스포를 좀 하자면...
일단 글이 다룰 범위가 좀 많아요.
탑 등반물의 스토리가 있고
그와 병행해서 현실에서 인간들끼리 일어나는 스토리가 나오고요.
작품 초반에 설명하고 시작합니다만 탑 등반은 1년이면 끝납니다. 이게 1부가 되겠죠.
물론 탑 입장권이 무료분일 뿐이기에 나중에 더 나오겠지만 스토리가 한번 다른 데를 다녀온다는거죠.
난잡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충분히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즘 글들이 한 방향으로 도파민만 보면서 쭉 미는 게 사실 성향에 안 맞아서요.
필력이 딸려 그 완급 조절이 힘들 수도 있지만 이런 걸 안해보면 결국 작가로서의 지능이 안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의 지능은 작가의 지능을 못 따라간다 라는 게 작가생활하면서 진짜로 공감이 되는 말입니다.
떡밥과 여러 장치들을 다룰 줄 모르면 주인공이 작가따라 멍청해지고, 결국 뻔한 글이 된다고 생각하고, 만약 실패하더라도 그런 걸 안 해보면 작가로서 죽은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세상이 바뀌면서 지구에서의 권력편도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탑 등반과 시간에 맞춰 순차적으로 풀어나갈 거고, 그리고 나서 1년 뒤에 정말로 외계 문명과 전쟁을 하게 되는 상황이 닥치면 거기서 또 상황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개연성있고 그럴듯하게 써보려 하고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싸우게 되는지는 작중에 떡밥으로 풀고 있는 중이고, 그런 걸 재밌고 뽕맛 느껴지게 회수할 줄 알아야 돈 받고 팔만한 글을 썼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인공지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다른 종족은 어떻게 그런 힘을 가진 건지, 왜 탑에는 지금 나오는 친구들이 등장하는 건지도 전부 막 던진게 아니라 다 생각하고 짜둔 설정이고, 그걸 풀어나가려면 도화지가 찢어지지 않아야 하는데, 사실 작품이 어느정도 잘 되어야지 달려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약간의 스포를 감안하고 홍보글을 써봅니다.
아 무사히 완결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