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 작가님과 독자님들!
조선 첩보 스릴러와 숨 막히는 혐관 로맨스를 묵직하게 버무린 신작 **《담 넘어 신랑은 머슴살이 중》**을 연재 중인 작가입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3줄 요약 먼저 올립니다.
[3줄 요약]
늙고 잔혹한 살귀라 불리는 북방 안찰사에게 정략혼으로 팔려 감.
억울해서 혼례 전날 밤 신랑 얼굴 보러 담을 넘었더니, 마당 쓸던 어리숙한 '돌쇠'놈이 서 있음.
알고 보니 가문을 멸문시키러 잠입한 미친놈이었고, 첫날밤 목에 칼이 들어오자 살아남기 위해 그의 목줄을 쥐었습니다.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1. 답답한 고구마 없는 독기 가득한 지략형 여주 여주는 연약하게 보호받기만 하는 온실 속 화초가 아닙니다. 첫날밤 칼을 들이미는 안찰사의 목에 대고 "날 베면 네가 찾는 비밀 장부는 영영 잿더미가 된다"며 역으로 판을 뒤흔드는 배짱 두둑한 캐릭터입니다.
2. 첩보물 뺨치는 살얼음판 위장 연극
낮에는 멍청한 척 마당 쓰는 머슴과 도도한 세도가 아가씨.
밤에는 문밖 밀정들을 속이기 위해 침상을 요란하게 흔드는 위장 부부.
심야에는 가문의 숨통을 끊을 비리 장부를 털러 잠입하는 ‘피의 공범’.
3. 살의(殺意)에서 시작해 맹목적 집착으로 번지는 텐션 서로 목을 베어버릴 듯 으르렁거리다가도,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의 숨결에 미쳐가는 숨 막히는 텐션을 시네마틱하게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