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작품홍보

작품홍보
《설계자의 전쟁론》 오늘 밤 31화 「사선의 시간」 업로드.
서람(書嵐)·2026.10.14 04:41
17
0

FaT6THkQsAA



전쟁은 시작하기 전에 시작됩니다.


징집령이 떨어지기도 전에 군량부터 사 두는 남자가 있습니다.

변방 남작가의 막내, 에드먼드 코르반.

5년 전 ‘마레움의 영웅’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뗏목이나 타고 노는 기사란 소릴 듣습니다.


파종기에 떨어진 주군의 징집령.

장정 쉰 명, 무기와 군량은 자체 조달.

그는 칼 대신 장부를 펼칩니다.


제국의 한 막사에서도 장부가 펼쳐집니다.

“숫자를 맞춰라.”

제국의 검은 장미 루크레티나 발레리안은 사람을 숫자로 바꿉니다.

에드먼드 코르반은 장부에 적힌 쉰 명의 이름을 하나씩 기억합니다.


그리고 오늘 밤, 31화.

피를 흘리며 쓰러진 지휘관을 병사들이 번갈아 업고 산길을 달립니다.

정오까지 본대에 닿지 못하면 그의 목이 날아갑니다.

그 기한을 못 박은 것은 적이 아니라, 아군의 참모장입니다.


이것은 신화가 된 영웅담이 아닙니다.

진흙탕 속에서 끝내 살아남은 인간들의 기록입니다.


주인공이 칼 한 번 휘둘러 판을 뒤집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소드마스터의 검기나 메테오로 성벽을 부수는 장면도 없습니다.


대신 장부를 들여다보고, 시세를 따지고, 누구를 전장에 보낼지 밤새 고민합니다.

그런 전쟁 이야기가 취향이시라면 1화부터 들러 주세요.



《설계자의 전쟁론》 매주 월·수·금·일 밤 9시 연재


#판타지 #군담물 #전쟁 #전략 #병참 #정치 #외교 #경제 #군상극 #계략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설계자의 전쟁론
서람(書嵐)
총 32화 조회 212 2026.09.0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