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설정도,
디테일도 잡히지 않았었을 때.
가장 첫 번째로 적었던 대사였죠.
[짐꾼, 이강백]은 이 대사 하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 표국의 표두가 한 명의 짐꾼에게 뱉은 말.
어쩌면, 짐꾼을 향해 걱정을 담아 뱉은 말이었을 수도 있었고,
위험한 짐을 옮기게 된 자신에게 한 말이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담고 싶었던 의미가 많았기에
이야기들이 생겨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대사를 풀어내기 위해 만든 짐꾼, 이강백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