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연인의 사고 기록에서 0.003초가 비어 있었다.
그 빈칸이 눈앞에서 정상값으로 채워졌다.
그런데 보정 전에 찍어 둔 사진에는 여전히 공백이 남아 있다.
안녕하세요. 《무간관측: 0.003s》를 연재하는 여백진입니다.
주인공 한서진은 국과수에서 차량과 기계 사고를 분석하는 감정관입니다. 연인 서유경의 죽음은 교통사고로 설명됐지만, 그는 남아 있는 기록의 어긋남을 그냥 넘기지 못합니다.
사고 영상에 두 겹으로 남은 같은 차의 윤곽.
차량 기록에서 사라진 0.003초.
그리고 유경이 죽기 전날 남긴 메모, ‘3 ms?’
유경은 사고 전부터 무엇을 보고 있었을까요.
왜 이 흔적을 따라가자, 질문을 멈추라는 경고가 도착할까요.
《무간관측: 0.003s》는 남아 있는 증거를 따라 현실의 균열을 추적하는 SF 미스터리입니다. 사건의 진실을 확인하려는 마음과, 떠난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한 사람 안에서 부딪히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단서 하나가 앞선 장면의 의미를 바꾸는 미스터리를 좋아하신다면, 프롤로그부터 함께해 주세요.
현재 프롤로그와 제1~32장, 총 33화가 무료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월~금 오후 7시에 연재합니다.
작품 읽기
https://www.munpia.com/novel/detail/60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