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웹소설 <잿빛 사신>을 연재 중인 작가입니다.
19화까지 연재가 쌓여 조심스럽게 홍보 글을 올립니다.
제 소설에는 띠링거리는 상태창도, 과거로 돌아가는 회귀나 기연도 없습니다.
열압력탄과 생화학 병기로 잿더미가 된 한반도. 그곳에는 오직 매캐한 화약 냄새와 굳어버린 핏자국, 그리고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망가진 인간들만이 존재합니다.
[작품 소개]
주인공 정성호는 특수부대 출신의 먼치킨이 아닙니다.
지정사수 중사 출신으로, 압도적인 무력보다는 전술적 판단과 생존을 향한 처절한 의지로 잿빛 사막을 돌파해 나가는 인물입니다.
그의 곁에는 가벼운 하렘 대신, 살기 위해 서로의 등을 맞대야 하는 입체적인 생존자들이 있습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사이코패스 악당이 아니라, 여수 화학 공단에서 기괴한 구원을 파는 의사나 해안가에서 묘비를 깎는 전직 물개처럼 각자의 이유로 미쳐버리고 합리적으로 생존해 나가는 인간 군상이 등장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가벼운 사이다 전개보다, 묵직하고 건조한 하드보일드 생존물을 원하시는 분.
총알 한 발, 진통제 한 알의 무게가 뼈저리게 느껴지는 현실적인 아포칼립스를 좋아하시는 분.
작위적인 전개 없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멸망 후의 생태계를 맛보고 싶으신 분.
이번 주말, 피비린내 나는 잿빛 사막으로 독자님들을 초대합니다.
총성 대신 서늘한 정적과 탄피가 굴러다니는 묵직한 서사를 찾으신다면, 한 번쯤 들러주십시오.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잿빛 사신 보러 가기] https://novel.munpia.com/609528